코스닥 상장사이자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국내 대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약 1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켄코아는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만 ▲보잉 등 항공, 방산, 우주 산업 글로벌 티어(Tier) 1 공급사로서 입지를 다진 기업이다. 1300억원 유치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뉴욕증시는 기술주인 애플의 강세에 상승했다.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01.94포인트(0.54%) 상승한 3만7468.61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3포인트(0.88%) 오른 4780.94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00.03포인트(1.35%) 뛴 1만5055.65에 장을 마쳤다.이날 전문가들은 애플의 주가 반등과 국채금리의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주목했다.애플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하
디지털 트윈 생산라인(FAB) 설계기업 이안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19일 이안에 따르면 하나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2011년 설립된 이안은 디지털 트윈 환경을 기반으로 FAB 설계부터 시공, 운영 및 유지 관리까지, 산업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용 디지털트윈 기업이다.각국의 첨단 기술 강화 정책 등으로 반도체 FAB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 이안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있는 KB금융지주의 지분율을 기존 8.74%에서 8.3%로 낮췄다. 지난해 31일 기준 보유 중인 KB금융 보통주 179만9661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보유하던 KB금융 보통주 주식수를 기존 3527만3578주(8.74%)에서 3347만3917주(8.3%)로 줄였다.이는 앞서 지난해 10월 6일 8.75%에서 4만8189주를 팔아 8.74%로 지분율을 낮춘 데 이어 추가적으로 매도 행렬을 보인 것으로, 국민연금이 이후 KB금융지주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일 것인지
코스피가 전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개인 순매수 영향으로 상승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35.9대비 4.14포인트(0.17%) 오른 2440.0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4억원, 19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3.97%) ▲삼성전자(0.99%) ▲POSCO홀딩스(0.72%) ▲삼성전자우(0.34%) ▲LG에너지솔루션(0.13%)이 뛰었다. 이외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이 가운
SK증권이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NFD’에 가입했다.18일 SK증권은 202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첫 번째 TNFD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NFD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만들어진 글로벌 협의체다.지난해 9월 'TNFD 최종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향후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같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재무정보공개 기준에
진에어가 수년간 지속된 실적 부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동안 영업손실을 감내해오다 지난해 극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영업이익이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던 때보다 2배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한 데다, 영업효율성 지표 역시 동종업계 경쟁사를 크게 압도하며 업계에선 진에어가 비로소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분위기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총매출액 1조27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838억원) 대비 115.2% 증가한 수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 후보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추천됐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 9명으로 구성된 한국거래소 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 의해 신임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추천에 앞서 지난달 22일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고 지난 2일 차기 이사장 공모에 7명이 참여했다. 이후 면접을 진행한 뒤 정 전 금감원장이 추천됐다. 이사회 결정 후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승인이 의결될 예정이다.이사회는 다음 주 개최 예정으로 주주총회는 내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1961년
금융감독원이 무늬만 신규사업인 상장사에 대해 지난해에만 7건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13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치 완료된 7건 중 3건의 경우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의 경영권 인수 과정 혹은 인수 직후 6개월 내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 조사1·2·3국은 “대주주, 경영진이 인기 테마 사업 신규 진출 발표 후 주가를 상승시킨 후 보유 주식을 고가에 매도하고 실제 사업을 추진 않는 불공정 거래가 반복됨에 따라 신규 사업 가장 불공정거래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
삼성증권은 MZ고객(1984년~2004년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주식 대결 후 상금을 얻는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마련했다.18일 삼성증권은 MZ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주식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한국·미국·유럽·중국·홍콩·일본) 종목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가신청 후 대결이 가능하다.먼저 1주차(참가신청기간 이달 15일~31일)는 누구나 상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대결로, 대결기간(내달 1일~8일) 동안 누적수익률
코넥스 상장사 탈로스가 일본 기업 레존텍과 손 잡고 무선충전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방위산업 리튬 2차전지 기업 탈로스가 일본의 디지타이저 전문기업 레존텍과 무선충전기술을 적용한 군수용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공급계약을 위해 지난 17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수용 모빌리티 배터리 팩의 무선충전 사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수용 교통 및 운송 수단과 무선충전 기술이 결합하여 상용화 될 경우 그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채재호 탈로스 대표는 “전략적
신한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이 강화도를 방문해 연탄 봉사활동에 임했다.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입직원들이 지난 17일 강화도에 방문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인 ‘따뜻한 연탄’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을 비롯한 5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명 변경 후 입사한 2번째 공채 의미를 담은 2222장의 연탄을 강화군 내 8개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했다.신한투자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봉사의 날(매금
뉴욕증시는 미국 12월 소비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국채금리가 최고치로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했다.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매파적(통화 긴축) 발언을 한 가운데 이날 미국 12월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췄다.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4.45포인트(-0.25%) 하락한 3만7266.67을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77포인트(-0.56%) 내린 4739.21에 마감했다
국내 최대 규모 GL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 -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 보유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이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2억원~286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95억원~271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앤디파마텍은 내달 22일~28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월 6일~7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
증권가도 놀란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2804억원 영업적자 배경과 관련해 금융투자 업계에선 올 1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체적으로 4분기 기록한 영업적자 2804억원 가운데 재고자산평가 손실액(2503억원)을 제외한 301억원의 적자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SK온 등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수요 부진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커진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스피 이전을 앞둔 코스닥 상장사 엘앤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468억원, 영업적자 2804억원
코스피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과 국내·외 지정학적 불안, 외환시장 변수 등의 영향에 외국인이 대거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97.59대비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5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56억원, 11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5.07%) ▲NAVER(-4.78%) ▲POSCO홀딩스(-4.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적립금이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1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연간 4조 2066억원 증가한 23조 7473억원을 기록했다.특히 DC형 퇴직연금은 전년 대비 2조 719억원 늘어 증권사를 비롯한 전업권에서 최대치로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개인형 연금자산의 자금이동(머니무브)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미래에셋증권은 불안정한
신한투자증권을 이용한 주식 투자자들의 지난해 최다 거래 종목은 ‘삼성전자’로 6787회를 기록했다.17일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이용자 투자패턴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최대 매매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명 거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큐센과 미래반도체가 뒤를 이었다.아울러 한 종목만 매매한 이용자는 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률이 최고치였던 종목은 포스코 DX가 1087%를 기록했다. 또 올해 최대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코스닥 2656개 중 2428개를 매매했다. 최대 거래 상품은 ▲국내·국외 주식 ▲국내·국외 채권 ▲펀드
한국거래소의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확정한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이 대규모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선 리튬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고, 대규모 적자에 따라 엘앤에프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4894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엘앤에프의 올 4분기 매출은 약 6468억원, 영업손실은 약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줄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31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잠정 실적이 그대로 확정
한화투자증권이 담보대출과 신용융자 상품 이벤트를 한다.17일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29일까지 신용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비대면 종합 계좌를 개설한 신규·휴면 이용자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90일간 연 4.8% 금리를 제공한다.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국내·국외 주식과 펀드, 채권과 같은 담보대출이다.단, 매도 담보대출 상품은 적용에서 제외된다.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고금리에 투자를 망설이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1.86포인트(-0.62%) 하락한 3만7361.12를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5포인트(-0.37%) 내린 4765.9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8.41포인트(-0.19%) 떨어진 1만4944.35에 장을 마쳤다.이날 전문가들은 4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특히 주요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