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6G 이동통신을 대비해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코어망 내부 통신 지연 감소 기술을 인텔과 함께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코어망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교환기 시스템이다.그중에서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대만 현지 기업 ‘이노트러스트(InnoTrust)’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모니터랩은 이를 통해 이미 진출한 동남아 시장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다음으로 대만 시장을 개척했다.대만 타이베이 소재의 이노트러스트는 네트워크 장비 유통 전문 업체로 안정적인 서비스 및 신속한 기술 지원을 인정받아 대만 정부기관 등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식품, 통신 등 민간 부문 고객사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이
최근 검사 출신 인사를 잇따라 등용하던 김영섭호 KT의 행보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에 가로막혔다.1일 윤리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퇴직 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75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날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했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0건은 ‘취업 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2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했다.그중에서는 2022년 9월 검사 퇴직 이후 이달 KT 컴플
코스닥 상장사 트루윈이 AI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한다.1일 트루윈에 따르면 이달 15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AI반도체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AI 반도체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대거 영입한다.트루윈은 그동안 자동차에 적용되는 IR센서 사업과 방산 관련 사업에 주력해왔다.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선 AI 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사업과 센서, 광섬유, 적외선 등을 포함하는 IT관련 사업, 자동차와 방산 및 군납 관련 등의 사업 목적 추가가 예정돼 있다.또한, 반도체와 전문가들이 대거 경영진에 합류한다.사내 이사로 새로 추대된 이상
KT가 가족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멤버십 제휴를 키즈카페로 확대한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키즈카페 할인 혜택에 예매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것.1일 KT에 따르면, 2월부터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의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에 KT 멤버십 제휴에 추가된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챔피언 ▲상상스케치 ▲플레이타임 등 총 20여개 키즈 놀이공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T 멤버십 VVIP 고객이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잇는 네 번째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업계 경쟁을 촉진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는 반면, 낙찰가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상황에서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저녁까지 진행된 경매 끝에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낙찰받았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4301억원의 가격을 써내면서 경쟁 상대였던 마이모바일을 제쳤다.4000억원을 넘긴 최종 낙찰가는 당초 업계가 내
롯데정보통신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5.0 파트너 인증을 지난 30일 취득했다고 밝혔다.31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AWS MSP 파트너는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엔드 투 엔드(End to End) AWS 솔루션을 제공한다.AWS MSP 5.0 인증은 총 13가지 분류에 145개에 이르는 세부 항목에 대한 증적 자료와 데모 등
위니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설맞이 한정 효도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딤채 고메 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모델명 WDQ48JRLRICS)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화이트색상의 330리터(모델명 GDT33ILPIS) 스탠드형 제품을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특히, 딤채 고메팬트리가 탑재된 2024년형 딤채 스탠드형 467리터(모델명 WDQ48JRLRICS) 모델의 경우 런칭 이후 최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될 예정이며
LG CNS가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LG CNS는 지난해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뿐만 아니라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SM(System Management) 프로젝트에도 활용 중이다.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코딩’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까지도 자체 개발했다.LG CNS는 메타의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8247억원으로 전년대비 34.40%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조7799억원으로 전년대비 3.81%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6조3448억원으로 73.39% 감소했다.삼성전자 측은 “4분기는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영향이 컸다”며 “이를 통해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약 6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
SK텔레콤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제시한 지역기구 및 국가별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4개 대역 중 ▲4.4~4.8㎓ ▲7.125~8.5㎓ ▲14.8~15.35㎓ 등 3개 대역이 최종 채택된 바 있다.4㎓에서 10㎓ 사이 대역은 SKT가 지난해 8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발간한 6G 백서에서 6G 후보 주파수로 제시한 대역으로, 커버리지 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withAuth)’의 기능을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간편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본인확인 중계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작년 하반기 출시된 ‘위드어스’는 인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이나 공공·금융기관 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인증기관에서 공급하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이다.이번에 위드어스가 새로 내놓은 본인확인 중계 서비스는 회원가입이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금융거래 및 결제 등 각종 온라인·비대면 서비스에서 이용자를 식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인
LG유플러스는 동아사이언스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전용 교육 콘텐츠로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 Topia)’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김민구 Web3사업개발Lab 담당, 원선관 메타버스프로젝트 팀장과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 고선아
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AI 동맹을 강화한다.KT·KT클라우드·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100억원·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을 리벨리온에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다.그간 KT그룹은 ▲KT클라우드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모레 ▲콴다 등 초거대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이들의 순수 국산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자사 오픈소스 DBMS인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29일 티맥스티베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 티맥스 오픈SQL을 조달청 디지털플랫폼몰에 등록했다. 기존 ‘티맥스 하이퍼SQL(Tmax HyperSQL)’에서 작년 3월 리브랜딩 된 티맥스 오픈SQL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기반으로 개발됐다.티맥스 오픈SQL은 원활한 DB 운영을 위해 포스트그레SQL에서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티맥스
더존비즈온은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국제 벤치마크인 ‘SPEC 클라우드 IaaS’ 분야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SPEC은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산업표준을 제정하고 공표하는 비영리단체다. 소프트웨어(SW)와 컴퓨팅장비, 인공지능(AI) 시스템 등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국내 기업 가운데 클라우드 IaaS 성능 검증을 통해 홈페이지에 등재된 곳은 더존비즈온이 유일하다.이번 성능 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PC이노베이션허브’ 사업의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와 동작구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을 포함한 이번 지산학 협의체는 MOU를 통해 실 생활도로에서 최적의 자율주행 마을버스 노선을 설정하고 시범운행 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을 포함한 동작구 일대에서 주민들이 타고 다니는 자율주행 마을버스 차량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한다.자율주행 마을버스는 인구밀집도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취약지역을 왕복하며 동작구의 교통수단을 보완할 계획이다. 주거단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과 연이어 회동함에 따라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전날인 25일 밤 방한해 26일 오전 삼성전자, 오후 SK하이닉스 경영진 등을 만나고 바로 출국했다.전해진 바에 따르면 울트먼 CEO는 26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만났으며, 오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26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통신 3사 모두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자 수가 증가했다”라고 밝혀왔다.26일 KT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사전혜택과 AI
뮤직카우가 ‘애프터파티’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1만원의 저작권료 혜택과 ‘싱어게인3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애프터파티’는 오는 31일까지 뮤직카우 마켓에서 곡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참여자 전원에게 구매한 곡에서 보유한 일자만큼 정산되는 1월분 저작권료 100%(최대 1만원)를 추가 지급한다.또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싱어게인3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도 준비됐다.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에게 티켓을 증정한다. 혜택 지
제4이동통신사 경쟁전이 스테이지파이브(카카오의 통신계열사)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과 미래모바일이 주도하는 마이모바일 컨소시엄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세종텔레콤은 경쟁에서 발을 뺀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에서 세종텔레콤은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경매에 앞서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출혈 경쟁은 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예상된 전개라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경매 첫날 최고 입찰액은 757억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