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자사 오픈소스 DBMS인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29일 티맥스티베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 티맥스 오픈SQL을 조달청 디지털플랫폼몰에 등록했다. 기존 ‘티맥스 하이퍼SQL(Tmax HyperSQL)’에서 작년 3월 리브랜딩 된 티맥스 오픈SQL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티맥스 오픈SQL은 원활한 DB 운영을 위해 포스트그레SQL에서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티맥스티베로가 직접 검증한 백업·복구(BaRMan)와 워크플로우 모니터링(PERCONA) 등 툴 및 확장 기능들을 한 번에 자동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티맥스티베로는 티맥스 오픈SQL의 기술지원 안정성을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외 각 지사에 지역별 전담 인력을 배치, 신속한 원인 파악과 정확하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상황별 기술 가이드 ▲고객사 맞춤형 교육 ▲전문 기술 엔지니어의 1:1 Q&A 게시판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20년 이상 티맥스티베로가 쌓아온 DBMS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오픈소스 DBM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공기관의 장애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티맥스티베로는 AS-IS 시스템 분석부터 운영 최적화까지의 전 과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공시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