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캐릭터 수집·커스텀 육성
듀얼 궁극기 토대로 전략적 전투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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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내일(2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투를 펼치는 내용이 담겼다. 고도로 발달된 AI를 이용해 ‘스타시드’라는 신물질을 연구하던 인류는 연구에 참여하던 AI 중 하나인 ‘레드시프트’의 폭주로 위기를 맞는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러스트 등이 몰입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프록시안들은 각자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지니는 것은 물론, 성격과 외형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가장 처음 조우하게 되는 프록시안이자 히로인격인 ‘아이렌’을 포함, 수십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향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교감을 높이는 ‘인스타시드’ 콘텐츠는 실제 프록시안들과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는 아이템을 프록시안에게 선물하면 해당 캐릭터의 히든 스토리도 감상 가능하다. 여기에 ‘나가세 안나’ 등 S급 성우들이 참여한 목소리 연기와 캐릭터별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플러그인’ 등이 몰입을 고조시킨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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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임할 때는 공격·방어 등 캐릭터별 특성과 레벨·속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자리를 배치해야 더욱 강력한 팀이 완성된다. 아레나, 보스 레이드 등의 콘텐츠는 전투 유형별로 캐릭터를 배치하고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캐릭터들은 저마다 ‘어웨이크’와 ‘블라썸’이라는 2개의 고유 스킬을 보유한다. 두 스킬의 효과가 상이해 각 전투에 따른 선택을 필요로 한다. 이 같은 ‘듀얼 궁극기’는 게임 내에서의 획일적인 캐릭터 성장 규칙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캐릭터 및 덱 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 밖에도 커스텀 육성 콘텐츠인 ‘아카데미’를 통해 기호에 맞게 캐릭터들의 일정 스탯을 성장시키며, 강점을 강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등의 전략적 팀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스타시드’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출시를 목전에 둔 현재까지 국내 사전 예약자 수는 1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는 오는 28일 ‘스타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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