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본부장, 이현희 손해보험협회 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방병호 손해보험협회 부장, 박정곤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성근 행정안전부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왼쪽부터)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본부장, 이현희 손해보험협회 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방병호 손해보험협회 부장, 박정곤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성근 행정안전부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희망하우스 10동을 기부했다.

13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 물류센터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25일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종합 재해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향후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 단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희망하우스 기부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재난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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