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생태계에 ‘비피엠지’ 합류

컴투스 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신규 밸리데이터로 참여했다.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11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비피엠지는 웹3 플랫폼 ‘젬허브’와 게임 토너먼트 특화 플랫폼 ‘젬피온’을 운영하고 있다. 젬허브에서는 ‘시드 이터널’, ‘마야 크립텍스’ 등 다양한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피엠지는 XPLA 생태계에 검증자로 참여하며, ▲투명성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측은 각자의 플랫폼에 서로의 게임을 온보딩할 예정이며, 젬피온에서는 XPLA 코인으로 리그전 참여도 가능해진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엑스플라와 콘텐츠 및 기술 협약에 이어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엑스플라의 다양한 게임도 젬피온에 선보이는 등 양사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비피엠지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XPLA 생태계의 신뢰성 향상은 물론 콘텐츠 및 기술 제휴를 통한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