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베타 테스트 후 개선 사항 공개

사진=하이브IM
사진=하이브IM

하이브IM은 플린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신규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최근 진행된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게임의 개선 사항 및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액션 조작감의 향상 ▲던전 플레이 완성도 고도화 ▲초반부 플레이 경험 개선 등이 제시됐다. 전투 플레이의 핵심은 유지하면서, 액션에 대한 피드백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동 속도 ▲타겟팅 룰 ▲피격 연출 ▲회피 판정 등 전투 전반을 개선하다는 복안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던전 플레이에서 반복되는 단순 전투를 최소화하고, 게임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카메라 연출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튜토리얼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축소하는 한편, 메인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분들이 보내 주신 설문조사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살펴보며 게임의 방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유저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저희에게 큰 힘과 자극이 됐고, 의견들을 꼼꼼하게 확인해 완성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이달 열리는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체험존 및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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