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순영업소득이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영업소득이란 상가의 임대수입(임대료),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상가의 영업경비(상가 유지관리비·재산세·보험료 등)를 제외한 소득이다. 소득세와 부채 서비스 금액은 영업경비에 포함되지 않는다.2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순영업소득은 1㎡당 6만4400원으로 전분기 6만4300원보다 100원 올랐다. 전국 중대형상가 순영업소득은 같은 기준 3만4100원으로 전분기(3만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총 7개 학과로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 등이며 총 모집인원은 193명이다.이번에 모집하는 학과 중 부동산학과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문적·자연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주거복지사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
◆신임 감사 임명▲감사 이성훈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시 중구 목동에 933세대 ‘목동 더샵 리슈빌’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933세대 중 전용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이곳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지상 조경을 차별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현대건설이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로 불명예를 안았다.26일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중 지난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터널 점검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숨지면서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다.현대건설을 포함해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
삼성카드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 ‘열린나눔’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과 임직원, 고객이 함께 조성하는 기부금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선뜻 혼자 나서지 못하는 마음을 모아 삼성카드는 ‘열린나눔’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부터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당 사업은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와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자발적인 나눔을
대우건설은 을지로 본사에서 베트남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 CC1(Construction Company No.1)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과 CC1은 한국과 베트남의 건설시장 입찰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CC1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의 종합건설회사로 40년 이상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토목·건축 시공, 부동산 개발, 건설자재 수입,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대우건설은 자사의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태왕이앤씨가 오는 30일 경북 상주시 무양동에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 271세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는 지하 1층, 지상 20층의 4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59㎡ 33가구 ▲84A㎡ 133가구 ▲84B㎡ 102가구 ▲123㎡ 3가구(복층 펜트하우스) 등이다.중형 단지 위주인 이곳 아파트는 일조원과 통풍·채광성 극대화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북쪽에 자리한 북천을 따라 수변공원·북천시민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가 자리하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23일 포스코건설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 결과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타입별로는 ▲59㎡A 16가구에 311건이 접수돼 19.44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 661가구 모집에도 2454건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실시 중이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자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직접자금 지원금액을 500억원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건설업계 최대규모인 5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한 역세권 오피스텔이 관리단 운영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입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와 달리 원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관련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는 견해다.최근 오류동역 인근에 자리한 ‘아크로펠리스’에서는 복수의 관리단이 운영돼 내부적으로 잡음이 새나오고 있다. 아크로펠리스는 2004년 준공된 지상 최고 15층의 1개동으로 이뤄진 복층형 오피스텔이다. 오류동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이곳 오피스텔은 현재 위탁관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오는 10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분양시장이 요동칠 전망이다.이달 중순(둘째 주)까지 청약 물량은 5086가구다. 이는 지난해 8월 전체(7775가구)의 65%에 육박하지만 이달 초 계획했던 2만4000가구(2일 기준)와 비교하면 21% 수준에 불과할 만큼 비교적 한산했다. 바캉스 성수기와 맞물렸던 만큼 당초 계획했던 8월 물량은 월말에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3~4주) 전국에서는 총 1만3289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21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GTX-B노선 사업이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조기 착공 및 조기 개통에 힘쓴다는 목표다.GTX-B노선은 총사업비 5조7351억원이 투입되며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구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가 마련된다.향후 노선이 개통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강도 및 일수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관리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현실과 건강권·인권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 2·18안전문화재단, 反빈곤네트워크, 빈곤사회연대, 인권운동연대가 공동주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윤소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48명 가운데 70.8%가 65세 이상 고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1400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보통 전세 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6개동, 전용 59㎡, 84㎡(A‧B‧C 타입), 총 1400세대로 이뤄져 있다. 임
서울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2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0.2%로 나타났다. 이는 올 1분기 대비 0.8%p 낮아진 수준이다.이 중 서울에서 전분기 대비 오피스 공실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20.9%에서 14.9%로 6%p 감소한 ▲을지로로 파악됐다. ▲목동(21.2%→15.5%, 5.7%p 감소) ▲강남대로(15.9%→13%, 2.9%p 감소) ▲사당(7.5%→4.6%, 2.9%p 감소)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최근 두드러진 성장세를 잇고 있는 중흥그룹(이하 중흥건설)이 자사 주택브랜드 ‘중흥S클래스’ 부실시공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자 문제는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으며 관련 입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으나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 탓에 일각에서는 향후 중흥건설 이미지 실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흥그룹 주요 계열사인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은 각각 17위,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흥토건이 22위, 중흥건설이 59위였던 것을 감
대우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42번지 일원(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3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41㎡ 1세대 ▲51㎡ 48세대 ▲59㎡ 68세대 ▲84㎡ 36세대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최근 리뉴얼한 New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단지는 올 4월에 개통한 서리풀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세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 규모 대단지로 2017년에 일반분양 한 1차분은 계약 2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된 바 있다. 이에 이번 2차분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 타입별 세대수는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
건설산업에서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열악한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미래산업과 좋은일자리 포럼’이 주최하고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한 ‘건설산업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과제 토론회’가 진행됐다.서형수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올 2분기 기준 전체 취업자 2726만명 중 203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취업자 대비 7.4%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타 산업 대비 고용유발 계수가 크고 단일업종으로는 고용비중도 큰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임에도 여전히 임시일용직 비중
서울시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 12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본격적인 골목길재생에 나선다. 지난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2곳, 자치구 공모로 지정한 11곳에 이어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19일 서울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공모를 실시, 종로구 권농동 일대 등 12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된 이번 공모에는 19개 자치구, 24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