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했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4.0원 오른 1536.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이후 15주 연속 상승했다.다만 상승 폭은 주춤했다.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환원이 시작된 지난달 첫째 주 전주 대비 ℓ당 19.0원 올랐다. 둘째 주는 36.4원, 셋째 주 29.2원 상승했고 지난주 6.8원으로 감소했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ℓ당 1506.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고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549.7원이다.지역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공사)가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전기공사는 전날인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전기공사는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KESCO형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를 실시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ADD벤처‘팀을 선정한 바 있다. 사내벤처팀에게는 앞으로 3년간 관련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별도의 사무공간도 마련해 줄 방침이다.사내벤처인 ‘ADD벤처’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중견주택업체들이 내달 총 8927세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주건협이 다음 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공급을 계획 중이다. 이는 지난달 7878세대보다 1049세대 늘어난 수준이며 지난해 6384세대 보다는 2543세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356세대로 가장 많았고 ▲부산 1314세대 ▲대구 1302세대 ▲경기 1202세대 ▲강원도 916세대 ▲충청남도 784세대 ▲인천 720세대 ▲광주 192세대 ▲제주도 32세대 등 순이다.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이제 저희도 취업에 나서야죠!”앳된 얼굴의 고등학생이 진지한 표정으로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군복을 입은 군인 장병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그 사이로 정장을 입은 취업준비생들이 지나갔다.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이틀간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2011년에 시작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 15회를 맞이했다.국민은행은 그동안 정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체결해 강력한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신사옥에서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상열 회장, 김대헌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아이콘아카데미, 텐일레븐, 씨브이티 등 호반 임직원(계열사 포함)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호반은 플랜에이치벤처스를 기반으로 건설, 기술기반의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그룹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아이콘아카데미의 건설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텐일레븐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씨브이티의
한진중공업이 29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16만734㎡(약 4만8000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1823억원. 지난 13일 준공업용지 매각에 이은 대형 매각건으로, 한진중공업은 경영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에는 부동산 전문투자운용사인 페블스톤자산운용 및 한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페블스톤자산운용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총 14만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공은 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진중공업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한다.한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어린이 놀이터가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앤디 로우 RISD 교수, 토마스 요한슨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디렉터, 요시마루 타카하시 오사카 예술 대학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 상위 10% 내 속할 시 수여받는 상이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H Blue Playground’를 출
상가의 층수는 임대료, 수입자의 유입 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셈이다. 이 때문에 타 층에 비해 수요자의 유입이 수월한 1층 임대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2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올 1분기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상업용 부동산 1㎡당 평균 임대료는 2만3150원으로 조사됐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층수는 ▲1층(3만9900원)이며 ▲2층(2만4300원) ▲11층 이상(2만4000원)이 뒤를 이었다.임대료가 낮은 층은 ▲지하 1층(1만4000원) 이었으며 ▲4층(2
현대제철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에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공개된 공공예술조형물은 현대제철이 올해 초 ‘철이 디자인 하는 자연 놀이’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한 3개 작품이다.해당 공모는 조형 예술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창작 및 제작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해, 부드럽고 친근한 철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가 28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김성준 렌딧 대표,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가 자리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강연을 통해 “대기업 중심 성장 구조에서 이제는 성장 폭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알짜 입지를 자랑하는 ‘고척4지구’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는다. 이들은 내달 29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한 달 동안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주택정비사업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나 시공능력보다는 조합의 불안감을 달래줄 업체가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 이 때문에 조합에 유리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이주비 조건을 내건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선 승기를 거머쥐는 데는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원
인천재능대학교가 지난 20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과정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28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부터 러시아 CIS 출신 연수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위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러시아 및 CIS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이 현지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재능대는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유일하게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 입찰 심사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철도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동해선 좌천~태화강 구간 신설 8개 역사( 좌천, 월내, 서생, 남창, 망양, 덕하, 선암, 태화강)와 승강장에 수유실 및 고객대기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수유실은 이용객의 안전성을 고려해 역무실과 인접하여 설치하고, 2인 이상이 동시 수유할 수 있도록 기능별(기저귀 교환대, 간이주방, 칸막이, 소파, 침대 등)로 분리 배치할 계획이다.또 수유실 출입문은 역무실에서도 원격통제가 가능하도록 자동 출입문으로 설치하고, 내부공간은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조사 결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열린미술관이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용객 총 5,86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휴게소 이용 고객들이 사진명소 1위로 선정한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열린미술관은 탁 트인 야외에 그리움을 주제로 한 각종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2위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통시장 체험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기부와 코레일이 매년 지역 대표시장 20여곳을 선정해 정기 운행하는 전용 열차다.강원지역 특별열차는 지난 4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와 고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증편됐다. 해당 열차는 다음달 25일 속초중앙시장으로 첫운행되며 고성 거진시장 등 총 4회 운행이 예정돼 있다. 열차 내 특별이벤트 칸에는 강원지역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먹거리 등도 마련했다.열차 이용
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1,230명 채용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1,488명을 채용해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취준생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원서접수 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다.이와 관련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채용 대비 취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모집 중인 에듀윌 코레일 취업 서포터즈는 에듀윌 코레일 NCS 대비 도서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리뷰 작성 미션을 수행한다.에듀윌의 코레일
LH가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LH는 건설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10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의 올해 공모주제 첫 번째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와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관련 기술이다.두 번째는 첫 번째 주제를 지난 3월 구역지정이 완료돼 LH가 개발 예정인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한 기술이다.첫 번째 주제에 대한 응모는
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26일 부영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곽경조 창신고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는 데 이어, 지난 3월 말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갖는 등 경남지역 학교들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로
고용노동부가 대우건설 전국 건설현장 51곳을 점검한 결과 40곳에서 안전관리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 중 13곳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예정이다.노동부는 올해 대우건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듯 잇달아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우건설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감독 대상 공사장의 78.4%인 40곳에서 모두 13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지난 1월 대우건설 경기도 시흥 건설현장에서는 숯탄 교체작업 중 근로자 2명이 질식으로 숨
그동안 초기 보증금 부담으로 인해 저소득층을 위한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가 어려웠던 가구들이 보증금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26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저소득층이 입주하는 경우 500만원 가량의 초기 보증금을 받지 않거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매입 후 시세 30%로 임대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전세임대주택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임차 후 재임대, 입주자는 임차보증금에 대해 연 1∼
호반그룹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5일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울타리 페인트칠 등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호반의 호반호텔&리조트 70여명 임직원들은 서울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의 낡은 울타리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호반그룹 가족이 된 호반호텔&리조트 임직원들의 첫 봉사활동이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의 103번째 활동이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소라 매니저는 “페인트칠 경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서울대공원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난하게 참여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