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5.5원 내린 1495.7원으로 나타났다.상표별 가격도 모두 하락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5.3원 내린 1509.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경우 7.4원 내린 1470.2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3.9원 내린 1587.4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는 대구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신입직 구직자 200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7%만이 상반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잡코리아는 이같이 밝히며 응답자의 62.3%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해 신입 구직자들이 여전히 취업 문턱조차 넘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경기지역 대학 출신 취준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41.3%로 지방 소재 대학 취준생(
이상 기후 현상 및 미래 에너지 고갈 문제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스마트사업 개발 등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는 절감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단지 구축을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감지된다.수주물량이 급감하면서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특화 기술을 도입,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홈 IoT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여기에 최근 건설사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나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의 도입을 적극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은 ‘고척4구역’ 재개발 수주권이 대우건설에게 돌아갔다.5일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 고척 제4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이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대우건설에 발송했다.앞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조합원 총 266명 중 246명 참여)에서 대우건설은 122표를 획득했다. 118표를 얻은 현대엔지니어링보다 앞섰으나 1표 차이로 과반을 넘지 못해 시공사로 선정되지 못했다.
“북한이 공유차 사업을 하는데 최적지라는 이야기를 남북 기업인·관료 모두에게 들었다.”지난해 평양을 방문했던 이재웅 쏘카 대표의 발언이다. 최근 북미 정상 간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남북경협 사업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이재웅 쏘카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평양을 살펴본 이 대표는 “북한에서의 공유차 사업, 검토할 만 하다”는 의견을 중앙일보를 통해 내놨다. 그는 북한 방문 당시 인재양성과 변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쏘카는 카셰어링과 택시호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들에게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워크플렉스’는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로, 도심 역세권 대형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기간으로 빌려준다. 입주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롯데 ‘워크클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좌석당 1만마일을 적립해 준다.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김광현 상
한국감정원은 우리은행 등 15개 주택청약계좌 보유 은행과 주택청약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주택청약업무를 시작하는 한국감정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자저축 전산관리지정기관으로서 현재 주택청약계좌를 보유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은행들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했다.이는 한국감정원과 주택청약계좌 보유 은행 간 공동수행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주택청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함으로, 기존 금융결제원과 은행간 협약을 대체하는 것이다.한국감정원은 주택청약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4일 직방은 한국자산신탁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자산신탁 본사에서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상품 정보와 임대 정보 등의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여름 장마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 ’으로 설정하고 우기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감전취약요소 중점점검과 더불어 전국 노후아파트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공사는 이와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체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출동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전기사용 중 불편사항에 대한 문의와 신고는 ‘전기안전 콜센터(1588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제공 플랫폼’을 지난 1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홈페이지(http://market.ex.co.kr:5004/)에 구축된 플랫폼에는 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이 공개되어 있으며, 사용계약 기준 및 절차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한국특허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넷’은 등록된 특허의 양이 방대해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는데 불편했으나, 도로공사 플랫폼은 공사가 보유한 지식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옥외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상청의 ‘더위체감지수’를 활용해 현장의 작업·휴식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섭씨 온도 30도 이상일 때와 특히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 순찰조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구역별, 공종별로 비상사태 모의 훈련도 실시 중이다.또한 공종에 따라 고위험군, 위험군, 일반군으로 나누어 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달 15일 서울 아파트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18년부터 ’22년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공급은 연평균 4만3000가구로 이전 10년 평균인 3만3000가구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수치상 공급은 증가했으나 이전 10년은 전 정부의 수요억제정책 부작용으로 주택공급이 급감한 시기로 비교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평가다.여기에 분양가상한제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현재 공공택지에 적용 중인 분양가상한제를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택지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안인데 분양가 상한제를
올 1분기 전국 6대 광역시 오피스 공실률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3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5.5%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15.3% 대비 0.2%p 올랐다.전국 6대 광역시 중 공실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광주로 지난해보다 3.6%p 상승했다. 대구는 2.6%p, 인천은 0.1%p 오르며 뒤를 이었다. 반면 대전, 울산, 부산은 공실률이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각각 –3.8%p, -1.1%p, -0.5%p로 나타났다.내수경기 침체로
삼성물산이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4개 부문별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삼성물산이 전개하는 사회공헌사업은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삼성물산은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 제공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지구 생태계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사회공헌사업의 중점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부문별 사업 특성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가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4601개교의 급식이 중단되는 등 학사 운영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당국은 파업 미참가자와 교직원을 동원해 결식이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부터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파업에 동참해 총파업에 들어간다. 예정된 파업 기간은 5일까지 사흘이며,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4만명이
부영그룹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2일 부영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현장에서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 기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에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세중 회장직무대행, 최양환 사장이 자리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건설용지, 상업용지, 산업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대형조성공사다.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침체 국면을 맞았다. 지방·광역시는 공급물량 증가와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2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낸 올 상반기 주택시장 결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95% 하락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0.23%) 이후 6년 만에 첫 하락이다.2013년 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은 회복기에 접어들어 지난해까지 상승장을 이었으나 9·13대책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56%)도 내려갔다. 낙폭 수준은 하락세가 멈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연속강연 ‘자동차길을 열다’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남북을 연결하는 길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이 경제적·상징적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이강훈 부사장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북한의 도로 총연장은 2만6000km로 남한의 23.8%, 고속도로 총연장은 774km 남한의 16.4%에 불과하다. 이는 남한의 1970년대 중반에 그치는 수준이다.그는 “현재 북한 자동차 보유대수와 도로교통 수요는 남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나, 북한의
한국도로공사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고속도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특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길을 열었던 고속도로의 지난 50년과 미래 스마트 고속도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학술행사는 3가지 주제로 △한반도 고속도로 △고속도로의 역할과 미래 △국민 안심 고속도로이며,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KCC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은 KCC가 폭염에 취약한 곳을 찾아 차열 페인트를 기부하고 시공하는 캠페인이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KCC는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초소방서 우면119안전센터와 서초119안전센터를 찾아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했다.KCC가 이
한화그룹 협동로봇 제조사인 한화정밀기계가 13억 인도 현지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정밀기계는 최근 인도 IT기업 위프로(Wipro)와 현지시장 대리점 계약 및 협동로봇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도 방갈로르 위프로 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 쿠마르 위프로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 제조·개발 기반과 위프로의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정밀기계는 인도 내 대리점을 선점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