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편의사양을 추가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인 ‘RE플러스’(RE+) 트림(세부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QM6 RE플러스 트림은 기존의 RE트림을 대체하는 모델로 40만원 상당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하이패스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으나 가격 인상 없이 이전 RE 트림의 가격이 그대로 유지됐다.또 르노삼성은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19인치 투톤알로이휠로 구성된 스타일링 패키지를 개별 옵션으로 분리해서 구입,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르노삼성은 “RE트림의 기본 사양 강화로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가 생겨 중형SUV 시장에서 QM6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7개 업체가 GM 본사가 선정한 ‘2016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GM은 지난달 31일 (현지 시각) 미국 올란도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07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수상업체 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27개사로 전체 수상업체 수가 지난해 110개에서 3개가 줄었으나, 국내 수상 업체 수는 작년 26개 업체에서 늘어 국내 부품협력사들의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협력사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평가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문에선 총 8개 수상 업체 중 LG화학, LG전자, 삼신화학 3곳이 포함됐다.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GM의 우수 협력사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기아차의 6개 차종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기아차 K5 왜건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현대차 그랜저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본상, 현대차 i30 ·기아차 니로 ·리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5214개의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세단의 앞모습을 유지하며 완만한 슬로핑 루프, 빼어난 창문 형상으로 스포티함을 완성한 기아차 유럽전략차종 K5 왜건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중형 세단 K5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1년 K5는 한국차 최초로 레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결혼과 취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출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최대 300만원↓현대자동차는 차종별로 기본 30만~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2016년형 아반떼 30만원과 2017년형 쏘나타 7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150만원, 쏘나타 PHEV 300만원, 투싼 50만원, 싼타페 30만원이다.여기에 재고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엑센트는 2016년 12월 이전 생산분 50만원, i30는 2016년 11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5%를 할인해 준다. 이외 다른 차량 역시 생산시점에 따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할부 서비스는 이율을 낮춰 부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누계기준) 판매량이 총 3만4228대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가 2만4350대로 같은기간 대비 7.6% 늘었지만 수출이 9878대로 10.6% 줄면서 상쇄됐다.쌍용자동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 유럽시장 본격 론칭과 함께 해외 주력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와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점차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의 국내 론칭에 나선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네트워크 30개국 70여 명의 딜러와 기자단도 초청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들어갔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누계기준) 판매량이 총 6만6119대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에서 2만5958대를 판매해 같은기간 대비 56.4% 급증했고, 수출은 4만161대를 기록해 5.7% 늘었다.1~2월 공급부족을 겪었던 QM3는 지난달 1627대가 판매됐다. 정상적인 출고가 가능해진 이달부터는 현금 구입 시 70만원, 할부 40만원 할인과 함께 특정 컬러에 30만원 추가 할인까지 최대 261만원 할인 혜택의 강력한 판매조건을 적용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SM5와 SM3는 지난 2월보다 각각 6.3%, 9.0%씩 판매가 늘었다.르노의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올해 총 약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지난달(누계기준) 판매량이 총 14만3058대로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 3만7648대를 판매돼 같은기간 대비 0.2% 늘었지만 수출이 10만5410대로 6.2% 줄면서 발목을 잡았다.차종별로는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올 뉴 말리부의 3월 내수판매는 36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0.1% 증가했다. 말리부는 지난해 출시 이후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에 대한 시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국내 가솔린 중형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20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1.8%가 증가하는 등 시장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데일 설리
[파이내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누계기준) 글로벌 판매량이 총 65만9336대로 전년동기 대비 6.5% 줄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12만1791대로 같은기간 대비 4.9% 줄었고 해외 판매도 53만7545대로 6.8% 감소했다.기아차는 서울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비롯해 니로, 모하비, 카니발 등 주요 차종의 연식 변경 모델을 상반기에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소형 SUV 등을 선보여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해외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리한 판매 증가보다는 현지 수요 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으로 내실 강화에 힘쓰겠다”며 “스팅어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가 곧 투입되면 분위기가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누계기준) 글로벌 판매량이 총 108만9922대로 전년동기 대비 1.6% 줄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이 16만1978대로 같은기간 대비 0.7% 늘었지만 해외 판매량이 92만7944대로 2.0% 감소하면서 발목을 잡았다.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됐고 쏘나타가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팔리면서 뒤를 이었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4048대, EQ900 1394대 판매되면서 총 5442대를 기록했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싼타페 5459대, 투싼 3640대, 맥스크루즈 828대 등 총 9927대를 판매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돌풍과 쏘나타 뉴라이즈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 판매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배당도 지난해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독일 본사와 화교계자본 레이싱홍 그룹 계열사 스타오토홀딩스에 지급해 ‘국부유출’ 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도 매출 대비 1%에 미치지 못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매출도 3조7875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20.6% 증가했다.벤츠코리아의 호실적은 E클래스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이 한몫했다. 실제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은 5만6343대로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마니아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벤투스 R-s4(Ventus R-s4)’를 출시했다.벤투스 R-s4는 전문 레이싱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도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다. 레이싱 전용 트랙과 일반도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성능을 선보이며, 특히 기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R-s3’에 비해 고속주행 성능은 물론 마른 노면에서의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이번에 출시되는 벤투스 R-s4는 총 26개 규격으로 출시되며 트래드 패턴의 모든 모서리를 기하학적으로 마무리해 지면과 지속적인 마찰에 따른 타이어 표면의 손상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4월 한달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GM은 ‘쉐보레 6주년 페스타’(FESTA)를 이달에도 연장 진행해 아베오와 임팔라, 캡티바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2016년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 이벤트는 콤보 할부와 타깃 고객 프로그램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 큰 폭의 할인혜택으로 고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더불어 한국GM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 혜택도 지속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 시 80만원을,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구입 시 70만원을 할인해주며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3개 차종에 대해 평균 0.63%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차종은 2017년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F-TYPE 등 3개 차종이다. 가격 인상폭은 최저 0.37%에서 최대 0.96%이다.이에 따라 2017년형 레인지로버 가격은 1억8400만~2억9460만원,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억2880만~1억8570만원, F-TYPE 가격은 1억520만~2억2570만원으로 조정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여러가지 시장 상황 변동으로 인해 일부 모델의 가격을 조정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더욱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격 인상 공지가 갑작스러운 것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티볼리 신화’를 이끈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대표이사 재선임에 성공했다.쌍용차는 31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대표이사 쌍용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특히 쌍용차는 대표이사 재선임과 관련해 2015년 3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후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이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을 이룬 쌍용차의 경영성과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티볼리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1인자로서 쌍용차 역대 최단기간 단일 차종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 747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9%, 1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다.제주항공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1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 전 분기에 걸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1분기 156억원의 영업이익과 1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3분기에는 역대 최고수준인 382억원의 영업이익과 2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항공업은 계절적 변동성이 워낙 큰데다 2016년은 유가와 환율 변동, 사드정국 등의 정치적 이슈를 포함한 부정적 외부변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장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분기 흑자경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7일까지 8월 출발하는 항공편 특가 얼리버드이벤트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이벤트는 탑승기간 4개월 전 찾아오는 특가이벤트로 매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정기 이벤트이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4개 노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운임 기준 ▲김포-제주 2만900원부터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1만6900원부터 제공된다.인천 및 김포출발 국제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운임 기준으로 ▲인천-나리타(도쿄) 8만4100원 ▲인천-간사이(오사카) 7만9100원 ▲인천-후쿠오카 7만9100원 ▲인천-오키나와 10만9100원 등에 이용가능하다.부산 출발 국제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운임 기준 ▲부산-간사이(오사카)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올해는 전기차 판매가 누적 3만대, 내년에는 6만대를 목표로 하는 등 2020년까지 매년 두 배씩 보급을 확대해 전기차가 시장에 제대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주 장관은 이날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개막식에서 “올해 전기차가 신차 시장에서 1% 수준을 달성하도록 해 전기차 보급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까지 누적 2만기의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 도입과 최소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확대가 가능한 배터리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도 강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자동차 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모터쇼에 이색 업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네이버와 바디프렌드, 고프로, 삼천리자전거가 그 주인공이다.세계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가 득실거리는 모터쇼 속에서 자신들만의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연관성은 제로, 열정은 ‘최고’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를 처음 공개했다.네이버는 지난달 국내 IT(정보기술) 업체 중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 임시 허가를 받고 실제 도로에서 실험 주행을 하고 있다.이 차량은 미국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 기술 기준인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 '볼트(Bolt) EV'를 정식 공개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부족하고, 충전도 불편해 데일리카로 사용하기 힘들다고 한다”며 “하지만 쉐보레 볼트EV는 상당히 훌륭한 차”라고 강조했다.볼트EV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 38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모델이다. 전기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의 셀 그룹을 10개의 모듈로 구성,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티볼리로 부활에 성공한 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공개를 통해 도약 의지를 밝혔다.쌍용차는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REXT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춰 판매를 확대,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날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G4렉스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방한은 2011년 서울모터쇼, 2015년 티볼리 출시 행사에 이어 세 번째다.마힌드라 회장은 “이번 G4 렉스턴를 통해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율주행차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강연자로 나선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는 자동차산업 및 세계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에 대해 정리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선우 교수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은 안전을 목표로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기술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0억대 이상의 자동차가 보급되어 있고, 연간 130만명 이상의 사람이 사고로 생명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자동차 사고의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것인데 자율주행자동차가 일정 수준에 오르면 90% 이상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