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주총회 열고 7개 안건 가결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면서 “‘검은사막’의 중국 판호 발급이 기대되는 점, ‘붉은사막’ 유저 시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공언했다.

허진영 대표는 29일 열린 펄어비스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이브(EVE)’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포함해 그동안 자회사와 함께 준비해온 신작들의 순차적인 출시로 성과를 점차 개선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붉은사막’ 마케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피드백을 받아왔다면, 빠르면 올해 여름부터 ‘붉은사막’ 시연을 유저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감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승인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개 의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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