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도 공개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은 자사가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1주년 기념 ‘EP 4. 격동하는 태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신규 월드 ‘마커스’를 오픈한다. ‘마커스’ 월드는 총 5개의 렐름(서버)으로 구성되며, 이 중 3개의 렐름은 ‘평화서버’로 운영된다. ‘평화서버’의 ‘일반 사냥터’와 ‘봉인터’에서는 PVP(유저 간 전투)가 불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는 거점전 진행이 불가해 안전한 성장과 협력의 재미를 모두 제공한다.

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도 추가됐다. ‘태양감시자’는 ‘프라시아 왕국’의 수호자로, 총 3가지 스탠스별로 형태가 변화하는 양손 단검 ‘샤카’를 사용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클래스를 ‘태양감시자’로 변경할 수 있도록 클래스 체인지(직업변경)를 지원한다.

‘시길’ 지역도 새롭게 추가했다. ‘상장군 캅토르’, ‘전사장 카리온’ 등 사냥터 보스 9종과 혼돈 보스 ‘사령관 아조레트’ 등이 등장한다. 빠른 이동이 가능한 ‘모래타기’, ‘열기구’ 등 사막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규 이동 장치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1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신화’ 등급까지 ‘형상’, ‘탈것’ 연성에 도전할 수 있는 쿠폰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레벨업 달성 이벤트’를 통해 67레벨 달성 시 ‘전설’ 등급의 ‘형상’, 70레벨 달성 시 ‘탈것’도 제공한다.

‘프라시아 전기’의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