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풍제약
사진=신풍제약

완제의약품 기업 신풍제약의 우선주가 일본 감염병 확산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기준 신풍제약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상승한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1만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2월 일본 45개 현에서 치사율이 높은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이나 보고돼 신풍제약의 항생제 수요 증가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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