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 논의

사진=카나리아바이오
사진=카나리아바이오

바이오·사료 기업 카나리아바이오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위법 사항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라는 정부의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양돈 사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5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39% 뛴 10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축산부)와 환경부가 회의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올해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ASF의 인위적 전파로 예측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양 부처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