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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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에서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버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레벨 150부터 최대 1종 동행 가능한 ‘버디’는 이름을 변경해 애칭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필드 내 동행 중일 경우 상황에 따라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을 표현해 이용자와 교감한다. 보유 중인 버디의 능력치 및 추가 효과는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 적용된다.

‘버디’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반가워 버디! 첫 만남 출석부’ 이벤트도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 7일 출석 미션 수행 시 최대 10장의 버디 소환 쿠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난이도 조정도 진행됐다. ‘차원의 경계’ 던전에 가장 높은 단계의 난이도인 ‘전설’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주간 추가 보상 횟수도 기존 15회에서 20회로 상향됐다. 던전 클리어 시 획득한 최상급 정수는 스킬북, 희귀 장신구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월드 보스’ 던전은 신규·기존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존 3개로 구성된 던전 난이도를 1개로 통합했다. 또한 이용자를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 시스템에 흑마법 강화 및 장비 해방 기능을 추가하고, 전투력과 미션을 통해 각종 보상을 얻는 ‘배틀랭크’ 시스템 보상으로 탈 것 ‘영원한 백야’와 ‘버디’ 등을 추가했다.

한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과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2의 나라’ 공식 사이트와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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