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터파트너즈
사진=엔터파트너즈

엔터파트너즈가 미국이 중국산 스마트 자동차 수입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엔터파트너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한 이유는 미국 정부가 중국 자동차 수입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가 데이터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차량과 관련 부품의 수입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제3국을 거쳐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산 전기차 관련 부품에 이와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한편, 엔터파트너즈는 ‘일야’에서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플라스틱 사출과 금형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방송 미술 세트 설치 ▲감독·작가의 에이전트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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