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도토리숲’, ‘코리코 카페’ 영업 개시

사진=대원미디어
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오는 3월 초 ‘도토리숲’ 제주점과 ‘코리코 카페’ 제주점을 각각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도토리숲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굿즈샵이며, 코리코 카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 중에 하나인 마녀 배달부 키키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 카페다. 

제주도에 오픈될 신규 점포들은 실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소재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 있는 것과 같은 새로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인기 관광지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