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서바이버즈’ 얼리 액세스 출시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31일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2023년 공식 출범한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소프트 론칭과 얼리 액세스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핵앤슬래시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 스킬이 있어 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과 아이템·성장 요소를 조합하며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픽셀과 도트 중심의 그래픽과 차별화되는 고품질의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으며,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결과 점수에 따른 순위가 제공돼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개발을 총괄한 유신종 플라이웨이게임즈 PD는 “‘트리니티 서바이버즈’의 핵심은 직접 조작을 하며 느낄 수 있는 액션의 즐거움, 그리고 다른 이용자와의 협동 및 경쟁을 통한 성취감”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서바이벌 게임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31일부터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가 공식 지원된다. 또한 출시 및 얼리 액세스를 맞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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