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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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월드 18 ‘두 명의 용사’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명의 용사’는 시즌2 ‘마계’의 마지막 월드다.

‘두 명의 용사’에서는 기사가 ‘역병 의사’를 추적하는 과정 속 부유성 ‘헤븐 홀드’의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마계’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총집결하는 월드 18을 모험하며 시즌2의 마지막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월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영웅 ‘역병 의사’도 추가했다. ‘역병 의사’는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을 취해간다고 알려진 수수께끼의 인물로, 절망과 공포 등의 감정에 잠식된 사람 앞에 나타나 원하는 힘을 갖게 해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월 8일까지 ‘역병 의사’를 비롯해 ‘데몬샤이어 백작 클로드’, ‘풍작의 신 카마엘’, ‘파괴자 파이몬’의 영웅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월드 18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균열 스테이지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획득, ‘마일리지 티켓’과 ‘전설의 각성석’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월 7일까지 매일 10회씩 최대 50회 영웅·장비 무료 소환 가능한 이벤트도 연다.

한편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이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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