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 속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명작들의 근황과 성황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작들의 신규 업데이트. 출시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기대작들의 새소식은 물론, 단순 게임을 넘어서는 업계의 진일보한 도전들까지. 파이낸셜투데이의 ‘겜스타그램’에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주요 단신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 ‘FC 온라인·모바일’, ‘2024년 올해의 팀(24 TOTY)’ 선발 투표 실시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 2023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선정하는 ‘24 TOTY(Team Of The Year)’ 선발 투표를 9일 실시한다.
글로벌 투표는 EA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내 투표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소속 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선수 85명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FC 온라인’에서는 ‘[24HEROES 포함] 최종 OVR 105+ 스페셜팩 (3~7강)’와 ‘행운의 BP 카드(10억~50억 BP)’를, ‘FC 모바일’에서는 ‘[TI24 포함] 선수 114-126’, ‘행운의 TP팩(1억-10억)’와 ‘행운의 코인(100만-500만)’을 제공한다.
또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모두 투표 참여 시 콜라보 보상을 추가 선물한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8기 및 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전시회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전시회를 지타워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시회를 통해 8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
대상은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필긍자 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당탕탕 동물 대작전’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주제인 자연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게임에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SKIP팀의 어드벤처 게임 ‘CORGI’는 최우수상을 얻었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도 개최됐다. 전시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지타워 3층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게임아카데미 8기 및 부트캠프 3기 학생들의 작품 총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구로구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98명이 제작한 90여점의 문화예술교육 작품을 전시하는 창프로젝트 전시회도 열린다.
◆ 컴투스홀딩스 ‘이터널소드: 군단전쟁', 신년 맞이 이벤트
컴투스홀딩스가 ‘이터널소드: 군단전쟁(Eternal Sword: Region Tactics)’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신년 맞이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들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이달 30일까지 이벤트 아이템 ‘여의주 주머니’를 모아 ▲영웅 소울 웨폰 소환서 ▲전설 무기 소환서 ▲최상급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 가능하다.
여의주 주머니는 새롭게 선보이는 9종의 벨트 장비 제작에도 사용된다. 벨트 제작에는 ▲청룡의 여의주 ▲적색 여의주 ▲녹색 여의주 ▲청색 여의주가 필요한데, 여의주 주머니 사용해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더하여 ‘절망의 탑’ 콘텐츠를 45층까지 확장했다.
‘이터널소드: 군단전쟁’은 킹미디어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전략 RPG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그랜드 오픈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다. 원작 시리즈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체 이용자에게 450비트(게임 재화)와 ‘캐릭터 소환권’ 6장, ‘장비 소환권’ 10장을 지급한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누적 가입자 1만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장비 소환권’ 10장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출시부터 적용 가능한 ‘캐릭터 소환권’ 5장과 ‘장비 소환권’ 5장 등이 별도 지급된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