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모니터로 검은사막 ‘아침의나라’ 등 시연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통해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

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CES에 참가하면서 북미 이용자들을 만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나라’와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은 북미·유럽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펄어비스의 대표 타이틀이다. 작년에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콘텐츠 ‘아침의나라’를 공개하며 해외 비평가 및 게이머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누적 50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두 게임의 영상 시연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검은사막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들을 함께 전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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