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목적

사진=카카오 VX
사진=카카오 VX

카카오 VX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곧바로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월 말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서울→전라행, 전라→서울행 왕복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은 잠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하며 ▲전남 영암 코스모스링스 ▲전남 해남 솔라시도컨트리클럽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정차한다.

탑승 희망 시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탑승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예매하면 된다. 1명 예약이라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출발시간과 편도 왕복 예약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다른 권역의 실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의 허명호 대표는 “수도권 골프장은 같은 지역 또는 근거리 주변 골프장과 경쟁하지만 지역 골프장들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골프장과 힘겹게 싸워야 하는 실정”이라며 “플랫폼 파워가 입증된 ‘카카오골프예약’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라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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