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수여식에서 (왼쪽부터)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수여식에서 (왼쪽부터)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내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 IDC인 평촌메가센터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앞서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재난관리는 공공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있어 민간기업에서 재난 대비에 관심을 갖기 어려운데, LG유플러스가 관심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행정안전부도 기업의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를 비롯해 논현센터 등 다수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버 20만대를 수용하고 ESG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평촌2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신규 IDC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평촌메가센터 외 다른 IDC 및 주요 통신국사 전산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상무)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 IDC의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면서 “기업고객은 물론 IDC를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고객에게도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키워드
#LG유플러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