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윈플러스
사진=아이윈플러스

코스닥 상장사 아이윈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6일 아이윈플러스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최근 100억대 매출 성장을 지속중인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 국내 기업 C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로써 산업용 로봇 자동화라인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확보해 신규 사업에서 빠르게 정착할 계획이다.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 332억달러(약 43조 5916억원)에서 2026년 741억 달러(약 96조 2933억원)규모로 연평균 17.4%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아이윈플러스는 앞으로 로봇 사업을 집중 육성해 안정적인 사업 및 수익구조를 시현할 계획이다.  당사는 올 1~3분기 연결 누적 매출 228억 4690만원, 영업손실 69억1589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의 지분 취득을 통해 고성장 산업인 로봇 자동화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자회사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기업 성장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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