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임직원 자녀 30여명 초청해 코딩 교육교실 실시

웹젠은 지난 2일 임직원 자녀들에 무료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2023 Lets PLAY 코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Let’s PLAY 코딩!’은 웹젠이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제공하고 있는 자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6-7세의 미취학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해 그 범위를 넓혔고, 올해는 ICT 업계의 화두인 ‘AI 융합활동’ 과정을 더했다.

초청받은 임직원 자녀 34명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연령에 맞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각 교육 프로그램은 웹젠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전문 강사진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우선, 미취학 아동 교실에서는 로봇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센서를 직접 설정해 보는 ‘오조봇 미션 수행’ 등 재미 위주 학습이 이뤄졌다. 초등 저학년 교실에서는 ‘스크래치 주니어’ 기능을 익혀 자기소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심화활동을 편성했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ICT 트렌드에 맞춘 ‘AI 융합활동’ 과정을 실시했다. AI 융합활동 과정은 코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AI 로봇 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해 보는 과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사내 복지 목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들을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