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부터 3일간 DDP에서 진행
얼리버드 기간 최대 44% 할인가로 판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버닝비버 2023’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서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Jump Into Beaver 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비버월드’에서의 여정을 콘셉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비버월드 세계관의 테마에 맞게 꾸며진 여러 부스를 방문하며 몰입도 높은 전시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볼륨의 인디게임 콘텐츠도 마련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90개의 전시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최종 전시작 중 12개 게임의 프로토타입 시연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버닝비버 2023 오프라인 전시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사전 판매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버닝비버 2023 온라인 전시관은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버닝비버 온라인 전시관’에서 사전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자기 몸의 수백 배에 달하는 댐을 짓는 자연의 건축가인 비버를 창작자들에 비유하여 표현한 행사로, 창작자들이 중심이 되는 페스티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작물의 결과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이 유저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가상의 세계를 지어가는 과정 자체를 문화로 소개하고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라며 버닝비버를 통해 창작 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지를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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