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활동한 1인 개발자 모용불혹作
종족·스탠스·엠블럼 등으로 육성 방법 다변화

사진=슈퍼캣
사진=슈퍼캣

슈퍼캣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신작 RPG ‘프리월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 코딩 게임 개발 툴 ‘펑크랜드 스튜디오’로 제작된 프리월드는 펑크랜드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프리월드의 개발자인 ‘모용불혹’은 2019년부터 펑크랜드에서 활동해오며 ▲칠생기 ▲생생무림 ▲프리랜서: 개척용병단 등 다수의 히트 타이틀을 제작 및 서비스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 프리월드는 자유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RPG로 엠브란스 대륙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 스토리가 담겼다. 스파인 시스템을 활용해 캐릭터 외형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션 액션을 디테일하게 구현해 보는 재미도 한층 살렸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휴먼 ▲아마존 ▲자이언트 ▲드워프 중 한 가지 종족을 택해 오픈월드 대륙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수백 종의 아이템이 제공되는 월드맵을 비롯해 ▲레이드 ▲PvP ▲하우징 ▲채집 ▲농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뿐 아니라 ▲종족 ▲스탠스 ▲엠블럼 등을 육성하는 시스템으로 성장의 묘미도 강조했다.

특히 전투 스타일 및 전략의 자유도를 높인 스탠스 시스템은 게임의 최대 차별점이다. 40여종의 스탠스는 각기 다른 스킬과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투 상황에 맞춰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캐릭터 별 대표 스탠스 1종, 보조 스탠스 4종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게임과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펑크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프리랜드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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