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모바일 게임 관계자 250여명 참석
자체 개발 솔루션 에어브릿지 데모 시연

사진=AB180
사진=AB180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마케팅 컨퍼런스 ‘그로스 콘 라호르(Growth Con Lahore)’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로스 콘 라호르’는 파키스탄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게임 마케팅 환경과 성공 노하우 및 주요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에어브릿지(Airbridge) 등 에이비일팔공(AB180)의 마케팅 솔루션 툴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키스탄 모바일 게임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를 데모 시연하는가 하면, 남성필 대표 등이 연사로 직접 참여해 최근 광고 및 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에이비일팔공(AB180)은 이번 컨퍼런스를 기회 삼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파키스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구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파키스탄에서 개발된 65개 게임 앱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상위 10위권 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파키스탄 현지 모바일 게임 회사들의 마케팅 성과 분석에 대한 강한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서 에어브릿지의 경쟁력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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