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제6기 청년 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체험단은 기보의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학생 등 구직자들은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기보는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단원 17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 현장탐방과 탐방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단 활동 종료 후 기보는 우수 체험단원 20여명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체험단을 통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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