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식 상상인 대표(오른쪽)가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대리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이민식 상상인 대표(오른쪽)가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대리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가 지난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최고경영대상(經營大賞)’에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 대표는 상상인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각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체계적인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각 분야 재능을 발굴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아카데미 상상인’도 운영 중이다.

유 대표는 “그간 우리나라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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