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금융그룹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OK챌린지는 OK금융그룹의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앞서 2021년 진행된 시즌1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2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 등 세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각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다운, 탄소 다운’ 캠페인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두번째 캠페인인 ‘탄소 다운, 포인트 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함께하는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와 연계해 진행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현금이나 카드사 포인트로 지급된다.

임직원들은 전자영수증 발급이나 다회용기 이용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임직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안겨주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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