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가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플래시>, <엘리멘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5개의 6월 돌비 시네마 상영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오는 6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스커지’에 맞서 ‘오토봇’ 군단과 동물형 로봇 군단 ‘맥시멀’이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려냈으며, ▲피터 컬런 ▲피트 데이비슨 ▲양자경 등 초호화 보이스 캐스트 라인업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개봉하는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 명가’로 불리는 디즈니·픽사표 신작으로,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자전적 경험에서 탄생한 작품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개봉 전부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날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플래시>가 개봉된다. 앤디 무시에티 감독의 작품에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초토화된 우주를 바로잡으려는 DC 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역시 15년 만에 5번째 후속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로 이달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영화는 전설적인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떠나는 마지막 여정을 그렸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가 2020년 7월 코엑스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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