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엑스플래닛’서 3000개 제작·판매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IP(지식재산권) 한정판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X-PLANET(엑스플래닛)’에서 선보이는 이번 NFT 상품은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인 ‘순양그룹’의 엠블럼으로 총 3000개 한정 제작됐다. 구매 시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엠블럼이 랜덤으로 지급되며, 구매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순양그룹 엠블럼 홀더들에게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엠블럼 등급에 따라 ‘순양그룹 출입증’, ‘이필옥 여사의 인장’ 등 실제 드라마 소품을 인증서 NFT와 함께 선물한다. 판매 종료 후 가장 많은 NFT 수량을 보유한 홀더는 단 하나만 마련된 ‘진양철 회장의 다이어리’를 비밀 메모와 함께 소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한정판 NFT를 보유하면, 순양그룹 상여금 명목으로 XPLA(엑스플라) 코인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X-PLANET 신규 컬렉션과 관련된 뮤지컬·연극·영화의 무대인사 및 아이돌 쇼케이스 등에 초대받을 수 있으며, 신규 NFT 컬렉션 우선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 리브랜딩과 함께 ‘휴대폰 소액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온 X-PLANET은 이번 순양그룹 NFT를 포함,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게임·디지털 아트 등 더욱 다양한 NFT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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