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금옥 이사장, 조경희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상무. 사진=KB손해보험
(왼쪽부터)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금옥 이사장, 조경희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상무.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불용(不用) 보험약관 용지를 재활용해 만든 ‘마음튼튼 키트(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마음튼튼 키트’는 보험상품 개정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진 보험약관을 재활용한 것이다. 미술심리상담 전문기관 ‘플로리다마음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알아보고 표현해보는 미술치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키트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희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마음튼튼 키트’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돼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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