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 주관하는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다.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본업인 보험을 비롯해 ▲금융(핀테크)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교육 ▲신사업 ▲기타(협업 가능한 전 영역)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와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협업 모델을 함께 수립하며 지속적인 상생 협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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