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술자문위원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기술평가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보는 이를 통해 자격을 갖춘 누구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보의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교수(전임교원 이상) ▲국·공립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 ▲변리사 ▲회계사 ▲기술분야 박사 ▲기술사 ▲5급 공무원 이상 행정전문가 등으로, 증빙서류가 확인되면 누구나 기보 자문위원으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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