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에서 2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쌓은 사업관리 전문가”

허희도 신임 NHN크로센트·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 사진=NHN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허희도 전 티맥스오에스 대표를 임원으로 영입하고 NHN클라우드의 자회사인 NHN크로센트와 NHN인재아이엔씨 각 사의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하며 업계에 발을 내디딘 허 공동대표는 공공사업부장과 엔터프라이즈 본부장을 역임한 후 2020년 티맥스오에스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는 티맥스A&C 사업부문 총괄 사장직을 수행한 2022년까지 다수의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나 신사업 기획 및 초기 시장 개척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희도 NHN크로센트·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가 이룬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실 있게 클라우드와 데스크톱 서비스, 운영체제(OS) 사업 역량을 접목시켜 나가겠다”라면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인 NHN클라우드가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NHN크로센트와 NHN인재아이엔씨의 신임 허희도 공동대표는 SW산업에서 2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쌓은 사업관리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며 “이처럼 국내 시스템SW, 솔루션 업계를 이끌어온 허 대표의 경험이 NHN클라우드가 더욱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허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의 DaaS(Desktop as a Service)·PaaS(Platform as a Service) 영역 사업 확대를 주도해 나가는 동시에, 금융 분야 시장공략과 NHN클라우드-자회사 간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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