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부귀영화’를 단독으로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허진호 ▲봉준호 ▲장준환 ▲김태용 ▲최동훈 ▲윤성현 ▲조성희 감독 등, 8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국내 영화 교육기관이다. 

이번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다. 정규과정과 장편과정의 졸업작품 및 실습작품 총 30편이 MX관을 포함한 총 4개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홍정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앞으로 모든 장르와 규모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집단이 되고자 한다”라면서 “향후 한국의 영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영화인의 열정과 도전의 길을 동료로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걷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작년 메가박스로부터 ‘브랜드 분리’를 선언하고 사명을 변경한 이래 <범죄도시2>와 <헌트>를 배급했으며 올해 포문을 연 <교섭>에 이어 신작 <대외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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