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윤관석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 장지원 손보협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총 68명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3개 단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연합 본부장은 가장 높은 포상인 훈장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 본부장은 교통안전 법제도개선 건의활동, 어린이・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20년 넘게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관석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는 “국민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정책세미나 개최, 법안 발의 등 교통안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손보협회 회장은 “선진교통안전대상이 처음 개최된 2005년 이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데에는 역대 수상자들의 공이 크다”며 “손보업계도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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