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는 가족 나들이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영화관 관람과 ‘챔피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챔피언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타임그룹은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로 편입돼 같은 계열사로서 메가박스와 한솥밥을 먹게 된 어린이 놀이 체험 기업이다. 

‘챔피언 패키지’는 일반관·컴포트관에서 상영하는 2D·3D 영화를 주중이나 주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 1매 ▲‘챔피언’ 4시간 이용권 ▲‘챔피언’ 프리패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챔피언’에는 ▲로우 드롭와이어(짚라인) ▲익스트림플로어 ▲타워·미디어 클라이밍 ▲멀티플레이짐 등의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챔피언 패키지는 스타필드 3개 지점별(고양·안성·하남) 전용 패키지로 판매하며, 주중·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평일(오후 4시부터 4시 20분)과 주말(오전 11시부터 11시 20분·오후 3시부터 3시 20분) 특정 시간 이용 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플레이타임그룹의 콘텐트리중앙 자회사 편입으로 메가박스와 플레이타임그룹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공간 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된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라고 기대하면서 “이번 콜라보 패키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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