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이해 열리고 있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시즌’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 콘텐츠 전문 그룹 위즈온센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이번 시즌은 특히나 작품성과 스케일 면에서 가장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오페라·발레 명작들로 엄선됐다는 평가다.

14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에 메가박스 전국 20여개 지점에서 <호두까기 인형>이 단독 상영된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시즌’의 첫 번째 발레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1984년에 창작된 후 여러 차례 재작업을 거치며 오랜 시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 작품이다.

이어 메가박스는 ▲<영국 로얄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발레 공연을 이번 시즌 단독 상영한다. 오페라 공연으로는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호두까기 인형> 상영을 기념해 온 가족을 위한 가지각색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호두까기 인형> 3인 이상 관람 시, 로열 오페라 하우스 2022-23시즌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예매권 1매를 관람 익일 지급한다.

더하여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별사탕 요정 인형’과 ‘로열 발레단 2023 벽 캘린더’ 등 ‘오리지널 런던 ROH 굿즈 경품’을 증정한다. 관람 당일 티켓 인증 시 <호두까기 인형> 리미티드 엽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작품으로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얼스 등의 공연 실황 상영을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면서 “이번에는 세계 정상 발레단 중 하나인 로열 발레단 공연 실황 상영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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