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을 앞두고 3D 상영관을 확대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D 상영관 수를 이전 대비 4배가량 늘려 전국 대부분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아바타를 3D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3D포맷으로만 상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메가박스는 <아바타: 물의 길> 오리지널 프로모션 콤보 상품을 오는 14일부터 2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3시간 10분에 이르는 영화 러닝타임을 고려해, 온열 수면 안대가 포함된 I SEE YOU 콤보 상품을 함께 마련했다. 수면 안대는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는 스페셜 상영회 응모 이벤트가 열린다. 영화 개봉 당일 관람 희망 고객을 초청하는 상영회는 14일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3D로 생생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3D 영화관을 대폭 확장하고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고 자신하며 “13년 만에 찾아온,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제대로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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