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농협중앙회
(왼쪽부터)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예우하고 국가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대상은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사단법인 H2O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시, 용인시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3·1운동 100주년 사업과 6·25전쟁 70주년 사업 공동 캠페인, ‘국가 유공자 기억하기’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힘입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농협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늘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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