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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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휴먼 아티스트 YuA(한유아)가 신곡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When Your Loneliness Calls Me)’ 싱글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Yua(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로, YG엔터테인먼트의 모델 에이전시 계열사인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

Yua(한유아)의 이번 음원은 가수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답가 형식으로 리메이크 한 곡이다. 원곡은 그동안 YB·성시경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부르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노래로, 2018년에는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1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Yua(한유아)가 답가로 전하는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는 원작사 조동희가 개사에 참여했으며, 가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한 통의 위로 편지 내용이다.

특히 이번 싱글 작업에 영국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의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 엔지니어가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애비 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를 비롯해 영화 <스타워즈>의 OST 등을 녹음한 바 있다. 글로벌 음원 유통회사 사운드 리퍼블리카도 Yua(한유아)의 신곡 제작에 참여했다.

Yua(한유아)는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전달되는 공감과 위안의 힘을 믿는다. 이 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울림을 받기를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는 14일 오후 6시 전 세계 180여개국, 120여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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