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이 축사에서 ‘청소년의 미래’ 거듭 강조
재단 핵심사업 ‘프로젝토리’ 성과 발표 및 워크숍 진행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은 20일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치열한 고민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윤송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 ‘Next Creativity Conference 2022(NCC2022)’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청소년들의 미래를 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NC문화재단의 10주년 행사 슬로건은 ‘창의성, 일상의 모든 순간’이다. ‘미래세대’와 ‘창의성’을 주제로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첫날 오전 기조강연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폴 김’ 교수가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는 근본적인 열정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의 어머니인 에스더 워치츠키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설했다.

오후에는 NC문화재단의 핵심사업인 ‘프로젝토리’ 성과 발표와 프로젝토리 멤버로 활동했던 청소년 연사의 발표가 이뤄졌다. 프로젝토리 청소년 멤버들은 이어지는 21일에도 ‘프로젝토리 문화’ 워크숍을 주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행사 축사에서 “창의성은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NC문화재단의 프로젝토리 사업은 매우 의미 있다”라고 호평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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