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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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여름을 맞이해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SK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그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기업가 정신’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를 출범하며 제시한 개념이다.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 및 실천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게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구성원들은 휴가철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신기업가 정신’ 이행에 나선다. ▲휴가지 렌터카는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 사용하기 ▲현지 종량제 봉투로 쓰레기 주워 주변 청결히 하기 등을 독려하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속 재미있는 인증샷은 구성원 게시판과 내부 행사를 통해 소개하고 이를 장려해 구성원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휴가철 가족과 함께 작은 참여를 통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가 제시한 과제들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이달 말 선보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소개한다. ‘우리의 지구를 더 아름답게, 모두의 내일을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주제의 광고 캠페인으로, 에너지·교통 등 일상 속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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