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수수료를 0%로 낮춘 케이뱅크 페이로 간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케이뱅크는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빙페이)’와 전용 서비스인 ‘쇼핑 머니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케뱅페이는 QR코드 등 간단한 인증을 활용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다. 소비자는 최대 40%(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다.오프라인 결제는 케이뱅크 앱
카카오페이는 17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ICT 규제 샌드박스는 빠르게 창출되고 있는 신기술·서비스가 기존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실증특례 또는 시장 출시 임시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CI(Connecting Information, 연계정보) 일괄 변환과 이를 활용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이하 CI 일괄 변환)’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이번
국민연금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주주권 행사 여부와 범위 검토 결정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재판과 맞물려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금위 산하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에서 대한항공·한진칼에 대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여부와 행사 범위를 검토해 보고하도록 결정했다.전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이후 의결권전문위를 확대·개편한 위원회다. 주주 활동 기준·범위·절차 등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국내기업 중 최초로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 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GEI)’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GEI 우수기업은 미국 블룸버그사가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총 10억달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 운용 정책 ▲지역사회 공공지원 활동 ▲성 평등 관련 상품·서비스 등 4개 부문의 약 70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발표한다.이번에 발표된 2019 GEI 우수기업에는 전 세계 36개국 230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블록체인, AI 등 디지털 신(新)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타 업종과의 컨소시움을 구성해 상품 및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디지털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유방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2019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액 모금했다. 이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힘찬 출발에 앞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임원들이 솔선수범 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모금에 동참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4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손 회장은 14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디지털, CIB(기업투자금융), 자산관리 등 4대 성장 동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 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지주사 출범과 동시에 ▲안정적 그룹 체계 구축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4대 성장 동력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그룹 경영 시너지 창출 등 5대 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속한 시일 내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 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잔여 지분 매각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경영 기조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궁극적으로는 완전 민영화된 금융회사로서 우리금융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
KB금융그룹은 13일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제73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KB금융이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중장기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 2명, 여 8명)들에게 제공됐다.올해도 중학교 3학년 이하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2018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챔피언십 등
◆부사장▲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상무▲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 ▲전략사업담당 이석태◆본부장▲전략기획부 신균배 ▲재무관리부 이성욱 ▲경영지원부 우병권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감사부 김병구◆부장▲비서실 최재필 ▲사업포트폴리오부 양기현 ▲IR부 이정수 ▲ICT기획부 강대현 ▲리스크관리부 김지일 ▲준법지원부 전재화◆부장대우▲재무관리부 곽성민 ▲IR부 송양진 ▲경영지원부 김남곤 ▲경영지원부 조한웅 ▲브랜드전략부 김동경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금감원은 10일 오후 “지난해 5월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부국장·팀장 30명을 국실장(급)으로 신규 승진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유능한 인재의 과감한 발탁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문성 중심의 적재적소 배치로 금융감독 역량을 강화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금감원은 “1966년~68년생 부국장·팀장(22명)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해 세대교체를 추진하되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75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0일 ‘2018 12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해 가계대출이 2017년 90조5000억원에 비해 15조4000억원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31조7000억원에서 14조6000억원으로 17조1000억원 감소한 것이 원인이었다.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5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 6조원 증가 대비 5000억원 증가한 반면 전월인 11월의 8조원에 비해서는 1조5000억원 감소했다.12월 6
신한희망재단은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및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과 함께 ‘글로벌 영 챌린저(Global Young Challeng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의 청년을 선발하고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취업
하나캐피탈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1등 캐피탈’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디지털 캐피탈사로 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 이를 위해 하나캐피탈은 ‘미래금융그룹’ 조직을 신설해 완성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구축을 진행하기로 했다.‘오토금융그룹’ 조직은 재정비를 통해 비대면 및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하나캐피탈 측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TF를 구성해 하나금융
KB금융그룹은 2일 윤종규 회장이 새해 첫 행사로 계열사 영업 현장을 찾아 고객 및 직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윤 회장은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를 시작으로 CIB를 담당하는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목동 PB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 디지털 혁신의 선봉에 서 있는 IT센터와 디지털 관련 부서도 차례로 방문했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영업 현장 방문은 고객 및 직원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윤 회장의 의지로 새해 첫날부터 실시됐다”며 “영업 현장 직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19년 경영슬로건을 일관성있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과 동일한 “더 높은 시선, 창도하는 신한”으로 정했다고 2일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다만 작년에는 ‘더 높은 시선’에 좀 더 집중했다면 올해는 ‘창도하는 신한’에 역점을 두고 그룹 전체의 창조적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창도 신한을 위한 키워드로 확장, 쇄신, 선도, 행복 네 가지를 꼽았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년사 전문신한 가족 여러분, 정초에 돼지꿈 꾸셨습니까?저는 1월 1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새해를 밝히는 태양을 보며새
KB금융그룹은 2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회장 및 허인 은행장,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윤종규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대해 밝히며 “KB가 추구해 나갈 최우선 핵심가치는 ‘고객중심’이다”며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또 “2019년에는 ‘One KB’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신한금융지주회사 인사이동(2019년 1월 1일자)▲ 전략기획팀 본부장 박성현, 감사팀 본부장 김성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한용구, 브랜드전략본부 본부장 이준석◆신한은행 인사이동(2019년 1월 1일자)▲ 기관영업1본부장 금지현, SOHO본부장 오한섭, 외환사업본부장 이승렬, PF본부장 이정우, 영업추진1부 본부장 강영구, 신탁본부장 최영화, 기업여신심사부 본부장 김윤홍, 여신지원본부장 박상철, 업무혁신본부장 김은정, 디지털사업본부장 문봉기, 신한문화실 본부장 지원구, S&T센터 본부장 정해수,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7일 오후 2시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0차 사추위를 개최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 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사추위 위원장인 박재하 이사는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유석렬·스튜어트 솔로몬·박재하·한종수 등 4명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중임 희망 의사를 타진했다. 한종수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인했다.이에 사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중임 사외이사 후보 3인(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KB금융지주는 그룹 협업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사업부문 중심의 원펌(One-Firm) 체계 확립,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역량 강화, 그룹 공통 지원조직 운영 효율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및 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동력 확보 ▲개인 및 SME(Small & Medium Enterprise) 고객에 대한 그룹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 마련 ▲보험업 관련 규제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 ▲그룹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은 27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KB금융지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원펌(One-Firm)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 개편 방향과 연계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사를 선임했다.KB국민은행은 미래 성장 동력인 CIB그룹 및 여신그룹 부행장직을 신설하고 대내외 경기변수 및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직을 신설했다.실무에 능통한 젊고 혁신적인 전무, 상무 보임을 확대해 현장 및 실무부서와의 거리감을 축소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경영진 활동과 빠른 의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