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우家와 사돈이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의 장녀 정진희 씨는 내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前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현대차그룹 측은 이와 관련해 “개인적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19일 한국알콘 임직원들과 함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100여개가 넘는 멤버사들과 함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주거환경 개선, 아동 인권 보호, 학습 및 정서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결식우려아동 대부분이 생활 전반에 다양한 결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멤버사들이 선별한 기부
대한상의는 24일 경제계가 ‘신(新)기업가정신’을 선포하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문제들을 기업의 기술과 문화, 아이디어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내겠다는 뜻을 모으고 해당 실천 다짐을 전 경제계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것이다.선포식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신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강연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슬아 컬리 대표가 축사를 했다. 이어 이인용 삼성전자
한화그룹이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 투자 등 총 37조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5년간 2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한화그룹 측은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와 인재 육성에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투자만 360조원으로 전체 투자의 80%를 차지한다.삼성은 24일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신성장 IT에 집중 투자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이 지난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삼성 측은 미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평균 투자규모를 3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반도체 초강대국’
롯데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준비중인 롯데는 해외 공장 인수에 이
효성티앤에스는 손현식 대표이사가 23일 환경부의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하지말아야 할 일’ 과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한다. 손 대표는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의 지명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효성티앤에스는 사내 공모를 통해 ‘일회용품은 비대면하Go, 다회용품은 대면하Go’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효성티앤에스는 전 임직원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경제 성과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의 공식화와 양국 국장급 산업협력대화를 장관급인 ‘공급망·산업대화’로 격상한 것 등을 꼽았다.산업부는 23일 ‘한미정상회담 경제 성과 설명자료’를 통해 “한미가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동맹에 더해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공식화된 IPEF 참여와 관련해서는 “협력과 규범의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포괄적 역내 경제협력체를 구축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 등 우리 기업의 실익 극대화와 산업의 경쟁력
SK그룹이 23일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사회적가치는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SK는 그동안 기업의 새로운 역할로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해 발표해 왔다.특히 SK는 이번에 사회적가치
국내 대표 기업인 74명이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공감하며, 오는 24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진행한다.대한상의는 23일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등의 대표 기업인 74명이 다음날 열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앞두고 5가지 실천명제를 담은 기업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5대 실천명제는 각각 ▲지속적 혁신과 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고객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날인 22일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회장을 만난다고 전했다. 백악관 측에서는 미국 전기차 공정 설립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재계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 회장의 회동에서 전기차 투자에 대한 사의뿐만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현대차가 진행하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주회사 규제가 ‘신발 속 돌멩이’ 같이 불필요한 규제이며, 현행 지주회사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0일 상의회관에서 지주회사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논의하는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거 고속성장기 관점에서 도입돼 현재 시대에 부합하지 못해 글로벌 산업 경쟁에서 우리 기업에 핸디캡으로 작용하는 공정거래정책의 문제점을 연속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첫 번째 포럼은 ‘지주회사정책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문가 패널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재계가 분주하다.재계는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44조원’의 투자 보따리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안보’가 중요 포인트로 떠오른 만큼, 이번 회담을 계기로 재계가 어떤 ‘대미(對美)’ 투자 선물을 준비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바이든·윤석열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공장 방문…협력 물꼬 틀까?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윤석열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루 전인 20일 방한한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평
이창양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창양 장관의 이번 방문은 정부와 산업계가 정책의 동반자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이 장관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이라는 새로운 정책 모토에 부합하는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새 정부 첫 산업부 수장으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에 더해, 최근 3고(금리, 소비자물가, 환율) 현상
동원그룹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3.8385530에서 1: 2.7023475로 변경했다. 양사 이사회는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종전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상향 조정하기로 결의했다.앞서 동원그룹은 4월 7일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을 추진하기
두산연강재단은 한국유소년축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체육 꿈나무 장학생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에서 각각 11명씩 추천 받아 선발한 장학생 22명에게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8년부터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등의 추천으로 선발된 체육 꿈나무 장학생 13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체육 꿈나무 장학생 선발 사업은 재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장학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사업이다”면서 “선수들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0일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는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맞이할지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평택 공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기 위한 리허설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 공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파운드리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으로 현재 1, 2라인이 가동 중이며 3라인 건설 마무리 단계에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도착 직후 바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내달 삼성전자 등 7계 관계사 최고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진다.준법위는 지난 17일 5월 정기회의를 갖고 위와 같은 내용을 다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법위는 노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노동인권·시민사회소통·ESG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노동인권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권익환 위원이 맡으며, 위원으로는 윤성혜 위원, 성인희 위원, 이찬희 위원장이 활동한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소통 소위원회는 원숙연 위원이 위원장을 맡으며, 홍은주 위원과 이찬희 위원이 소속됐다. 마지막 E
효성이 17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청소년을 위해 총 1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재능장학생, 취약계층, 예체능 특기장학생들에게 지급된다.한편,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푸르메재단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 청소년의 재활치료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 총합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500개 대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793조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31조원, 19.8%가 늘어난 수치로, 500대 주요 기업의 분기 매출이 7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분석이다.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IT전기·전자부
부영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교사들의 의견이 반영된 선물인 앞치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714개가 전달됐다.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 날을 맞아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2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