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강운태 시장은 지난 12월 23일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증심사 상가지구 내 교통혼잡 개선요청 사항과 관련해 29일 오후 4시 지역주민, 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증심사 상가지구 일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좁은 도로와 하나로 된 진・출입구로 인해 단지내 차량교행이 불편하고 교통혼잡이 심해 상가 내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이에 공감하고 시재정이 열악하지만 상가 내 교통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와 소규모 우회도로 개설 등을 검토하도록 해당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강 시장의 현장방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주민들은 “강운태 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 자체가 우리 주민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증심사 상가 내 교통혼잡이 개선될 수 있도록 소규모 우회도로 개설 등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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