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강운태 시장은 28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소장 유병길)과 경찰 기동8중대(경감 서현우)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 격려했다.

강 시장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육군 31사단(소장 고성균)과 503여단(대령 염충열), 610기무부대(대령 전종찬)를 지난 20일 위문한데 이어, 영공방위와 치안질서 확립에 진력하고 있는 공군부대와 경찰 기동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강 시장은 군부대 위문을 통해 북한의 국지도발 대응태세 완비와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각종 재해·재난시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협조한 軍·警 장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연말을 맞아 시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내 군부대, 경찰 방범순찰대, 경비교도대 등 12개 부대를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위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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